돈이 되는 정보 (26) 썸네일형 리스트형 편의점 내 진풍경에 '화들짝'…퇴근길 직장인 홀리고 매출 '쑥' GS25가 홍대입구에 연 FC서울 특화매장 가보니"홍대에 FC서울 라커룸이?"'축덕' 취향 저격한 이색 편의점FC서울 감성으로 꽉 채운 점포 내부스포츠 팬덤 겨냥했더니 매출 '쑥'17일 특화매장으로 재개장한 서울 마포구에 있는 GS25 연남한양점 내부./영상=박수림 기자 “문 열고 들어올 때부터 FC서울 느낌이 확 나요. 매장 곳곳이 구단 로고랑 상징 색상으로 꾸며져 있어 팬으로서 너무 만족스럽습니다.”지난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에 위치한 GS25 연남한양점. “2018년부터 7년째 FC서울을 응원하고 있다. 매년 경기 직관하러 갈 정도"라는 김윤 씨(19)는 매장을 둘러보며 이 같이 말했다. 편의점 GS25는 이날 GS스포츠와 손잡고 프로축구단 FC서울을 주제로 한 스포츠 특화 매장인.. 넷플릭스 매출 13% 급증에…시간외 거래서 5% 급등 사진=AFP 세계 최대 동영상 스트리밍업체 넷플릭스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주가도 급등했다.17일(현지시간) 넷플릭스가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매출은 105억4300만달러, 주당순이익(EPS)은 6.61달러를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2.5%, 주당순이익은 25.2% 급증했다.앞서 금융정보업체 LSEG가 집계한 월가의 평균 예상치는 매출 105억1000만달러, 주당순이익 5.71달러였다.넷플릭스는 2분기 매출을 전년 대비 15.4% 증가한 110억3500만달러로 예측했다.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 109억달러보다 높은 수준이다.넷플릭스는 올해 연간 매출 가이던스는 435억~445억달러로 유지하면서 "이는 건강한 회원 증가세, 구독료 인상, 그리고.. [단독] 5억 주담대 고정금리로 받았다가…밤잠 설치는 '영끌족' 고정금리 대출의 역습…이자 부담 커진다고정금리 비중 31%→62%금리하락기에 부메랑으로은행권 가계대출에서 고정금리 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작년 두 배가량 늘었다. 고정금리로 대출받은 사람의 이자 부담이 장기간 이어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11일 서울 한 시중은행에서 대출 관련 상담을 받으려는 시민들이 기다리고 있다. 김범준 기자은행권 가계대출에서 고정금리 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최근 2년 새 두 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2023년 ‘고정금리 대출 확대’를 핵심 과제로 추진하며 “변동금리 대신 고정금리 대출을 늘리라”고 은행권에 주문하면서다. 최근 경기 침체와 맞물려 금리가 하락했지만, 과거 고정금리로 대출받은 사람의 이자 부담은 장기간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11일 한국은행 .. "5000원 위로 쳐다도 안봐"…유통가 휩쓰는 다이소몰 인기 비결 다이소·당근 앱 이용자 사상 최대불황·고물가에 저가 상품 인기다이소 앱 이용자 360만 돌파경기 불황과 고물가 기조가 이어지면서 초저가 상품과 중고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 전자상거래 시장에서도 가격경쟁력을 최우선으로 하는 다이소몰과 당근 앱 이용자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중고 거래 플랫폼 당근 앱 이용자는 2216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080만 명)에 비해 7% 늘었다. 당근 앱도 2022~2023년엔 1900만 명대였는데 지난해부터 이용자가 늘기 시작했다. 다이소몰과 당근의 지난달 이용자 수는 각각 역대 최대치다.다이소몰과 당근 앱 이용자가 급증한 것은 불황형 소비가 확산한 결과로 풀이된다. 5000원 이하 균일가 제품만 판매하는 다이소는 대표적인 불황형 소비 채널로 꼽힌다. 업.. 서울도 아닌데 송파도 제쳤다…4개월새 집값 '1억' 뛴 동네 '과천의 힘'…아파트 매매가 송파 제쳤다과천 주간 상승률 0.51%경기 지역에서 가장 많이 올라3.3㎡당 평균 매매가 5802만원송파구보다 300만원가량 높아'과천자이' 99㎡ 24.6억 신고가재건축·GTX-C 개통 등 기대경기 과천시 아파트값 상승세가 매섭다. 3.3㎡당 평균 매매가가 5800만원 선까지 올라왔다.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 가운데 한 곳인 송파구보다 높고, 용산구에 맞먹는 수준이다. 과천 핵심 지역으로 꼽히는 과천역·정부과천청사역 인근 단지의 매매값은 3.3㎡당 평균 7000만원을 넘어서고 있다. 전문가들은 강남권과 인접한 데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개통 기대, 지식정보타운 준공 등 호재가 많아 당분간 과천 집값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과천역 인근 아파.. 불닭만 먹는 게 아니었네…중국인들 열광한 'K라면' 한경에이셀 분석…對중국 월간수출 2000만弗 돌파삼양 불닭, 1월 수출액 286% 급증K라면, 中수출 비중 19%로 1위삼양불닭, SNS '매운맛 챌린지'中숏폼 '더우인' 팔로어 70만명오뚜기, BTS멤버 '진' 모델 세워진라면 평택공장 수출 134배↑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을 앞세운 K라면이 일시적 유행을 넘어 세계 최대 라면 소비국의 일상을 파고들고 있다. 대(對)중국 월간 수출액은 올해 1월 기준 처음 2000만달러(약 290억원)를 넘어섰다. 중국 최대 인터넷쇼핑몰인 타오바오에서 찾아볼 수 있는 삼양식품의 대표(플래그십) 매장에는 50만 명을 웃도는 팔로어(구독자)가 붙었다. 작년 1월 미미하던 오뚜기의 중국 수출액(추정치)도 1년 사이 130배 넘게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K라면 전체 수출 2.. '日 오염수 방류 때는 양반이지'…손님 단 한 명도 없었다 "손님이 와야 호객행위라도 하죠"…발길 끊긴 수산시장 근황日오염수 때보다 침체된 노량진수산시장내수 침체에 어획량 급감·환율 급등까지수요일마다 30% 할인 캠페인 펼치기로2월 28일 찾은 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 내부 한적한 모습. /사진=이민형 기자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때보다 더 힘들어요. 매출이 50% 이상 떨어진 듯 합니다." 2월 28일 찾은 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은 암울한 분위기였다. 주중이긴 했지만 예년이었으면 연휴를 코앞에 두고 손님맞이에 여념이 없었어야 할 상인들은 휴대폰 화면만 보곤 했다. 이곳 상인들은 입을 모아 불황을 온몸으로 실감한다고 하소연했다. 내수 침체에 어획량 감소, 환율 급등 등 악재까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겹치면서 상인들은 지칠 대로 지친 모습이었다. .. "우리도 GTX 뚫린다"…어느새 '1억 급등' 신바람 난 동네 도심 단절시킨 철길, 시민 품으로…안산, 교통호재에 ‘들썩’‘시민의 발’ 사랑받던 안산선도시 확장하자 애물단지로 전락국토부, 철도지하화 선도구역 선정공원·컨벤션센터·테마상업몰 등구·신도심 잇는 복합공간으로 조성GTX 2028년 개통 … 서울접근성↑‘초지역메이저타운~’ 전용 84㎡이달 7.8억에 손바뀜 … 1년새 1억↑ 1988년 안산선이 운행을 시작했다. 경기 안산시 안산역과 군포 금정역을 잇는 노선이다. (현재는 안산선이란 별도의 명칭은 사라지고, 수도권 지하철 4호선의 구간으로 불린다.) 당시만 해도 1호선의 지선으로 운영됐다. 반월·시화산업단지가 들어서며 안산 일대 교통 수요가 늘어나던 때다. 안산선은 ‘시민의 발’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후 안산선은 더욱 확대됐다. 금정역과 서울 사당역을 연결.. 서울마저 돌변…'집이 안 팔려요' 비상 걸린 건설사들 국토부 1월 주택 통계'악성 미분양' 2.3만가구…11년 만에 최대전국 미분양 7만2624가구수도권도 한달 새 16% 급증대출 규제 강화에 수요 급감 아파트 분양시장이 침체의 늪에서 허덕이고 있다. 지방에 이어 수도권에서도 미분양 주택이 급증하면서 건설사의 부실 규모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 ‘악성 미분양’ 주택이 2만3000가구에 육박하는 등 11년3개월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인허가, 착공 등 주택 공급 선행지표도 빨간불이 켜졌다. 정부가 늘어나는 지방 미분양 주택 문제 해결을 위해 LH(한국토지주택공사) 직매입과 기업구조조정(CR) 리츠 도입을 서두르고 있지만 가계대출 규제 완화 등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는 얘기가 나온다. ◇수도권도 ‘미분양 리스크’이미지 크게보기28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1월 .. 동해안 명태 씨 마르더니…"국민 생선 또 사라진다" 초비상 고등어 67%, 오징어값 24% 급등'피시플레이션' 덮친다작년 어획량 53년 만에 최저이상기후 여파…식탁물가 비상 사진=연합뉴스‘ 베지플레이션’(채소값 상승), ‘프루트플레이션’(과일값 상승)에 이어 수산물 가격이 크게 오르는 ‘피시플레이션’이 심화하고 있다. 이상기온 여파로 수온이 상승하면서 ‘국민 생선’ 고등어 등 주요 어종 가격이 평년보다 최고 60% 비싸졌다. 2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국내 수산물 판매량 ‘톱3’인 고등어, 갈치, 오징어 가격이 평년 대비 일제히 뛰었다. 전날 기준 전국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등에서 판매하는 국산 고등어(염장) 평균 가격은 한 손당 6222원으로 평년보다 66.54% 급등했다. 국산 갈치(냉동)는 마리당 9609원으로 평년 대비 11.43%, 물..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