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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내 진풍경에 '화들짝'…퇴근길 직장인 홀리고 매출 '쑥' GS25가 홍대입구에 연 FC서울 특화매장 가보니"홍대에 FC서울 라커룸이?"'축덕' 취향 저격한 이색 편의점FC서울 감성으로 꽉 채운 점포 내부스포츠 팬덤 겨냥했더니 매출 '쑥'17일 특화매장으로 재개장한 서울 마포구에 있는 GS25 연남한양점 내부./영상=박수림 기자 “문 열고 들어올 때부터 FC서울 느낌이 확 나요. 매장 곳곳이 구단 로고랑 상징 색상으로 꾸며져 있어 팬으로서 너무 만족스럽습니다.”지난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에 위치한 GS25 연남한양점. “2018년부터 7년째 FC서울을 응원하고 있다. 매년 경기 직관하러 갈 정도"라는 김윤 씨(19)는 매장을 둘러보며 이 같이 말했다. 편의점 GS25는 이날 GS스포츠와 손잡고 프로축구단 FC서울을 주제로 한 스포츠 특화 매장인..
넷플릭스 매출 13% 급증에…시간외 거래서 5% 급등 사진=AFP 세계 최대 동영상 스트리밍업체 넷플릭스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주가도 급등했다.17일(현지시간) 넷플릭스가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매출은 105억4300만달러, 주당순이익(EPS)은 6.61달러를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2.5%, 주당순이익은 25.2% 급증했다.앞서 금융정보업체 LSEG가 집계한 월가의 평균 예상치는 매출 105억1000만달러, 주당순이익 5.71달러였다.넷플릭스는 2분기 매출을 전년 대비 15.4% 증가한 110억3500만달러로 예측했다.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 109억달러보다 높은 수준이다.넷플릭스는 올해 연간 매출 가이던스는 435억~445억달러로 유지하면서 "이는 건강한 회원 증가세, 구독료 인상, 그리고..
트럼프 한 마디에…'매그니피센트7' 시총 1100조원 증발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상장기념 '오프닝 벨'을 울리기 전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이방송을 진행하고 있다./뉴욕=김범준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 정책 밀어붙이기 위해 경기 침체를 감수하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내놓으면서 미국 증시가 발작 증세를 보였다. 특히 그 동안 미국 증시를 주도해온 7개 대형 기술기업 ‘매그니피센트7’의 시가총액은 하루만에 1100조원가량이 사라졌다.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매그니피센트7의 주가는 각각 2~15% 수준의 낙폭을 보였다. 이날 하루만에 사라진 시가총액은 7740억달러(약1129조원)에 달한다. 테슬라가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15.4% 급락해 시가총액이 8499억달러에서 7196억달러로 1303억달러 쪼그라들었다. 하루 낙폭으로는..
테슬라 폭락·엑스 해킹…최악의 날 머스크가 보인 행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AFP 주가는 폭락하고, 사이버 공격은 이어지는 가운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을 겨냥한 캠페인에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다.10일(현지시간) 테슬라 주가는 하루 15% 넘게 폭락하면서 약 4년 6개월 만에 최악의 하루를 보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장보다 15.43% 내린 222.15달러에 마감했다. 장 중 한때는 220.66달러까지 추락했는데, 이 역시 2020년 9월 8일 21.06% 폭락 이후 최대치다.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7146억달러로, 전장 8449억달러 대비 1303억달러(약 190조2000억원)가량 증발했다./사진=AFP 작년 11월 5일 251.44달러였던 테슬라 주가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선거운동..
"한달 손실 10兆"…테슬라 급락에 서학개미 '패닉' 테슬라, 고점 대비 반토막 수준국내 투자자 보유액 24조 달해  테슬라 주가가 10일(현지시간) 하루 15% 넘게 폭락하자 서학개미(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개인)는 공포에 휩싸였다. 국내 투자자 손실 규모는 최근 한 달 사이 약 10조원으로 불어났다.이날 미국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15.43% 내린 222.15달러에 마감했다. 장 중 한때 220.66달러까지 추락했다. 이날 하루 낙폭은 2020년 9월 8일(-21.06%) 후 4년 반 만의 최대다. 테슬라 주가는 작년 12월 17일 사상 최고인 479.86달러까지 올랐다. 투자자들이 지난해 11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이후 선거 운동에 앞장선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정치적 영향력 확대에 주목해 공격적으로 주식을 매수했다. 현재 ..
[단독] 5억 주담대 고정금리로 받았다가…밤잠 설치는 '영끌족' 고정금리 대출의 역습…이자 부담 커진다고정금리 비중 31%→62%금리하락기에 부메랑으로은행권 가계대출에서 고정금리 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작년 두 배가량 늘었다. 고정금리로 대출받은 사람의 이자 부담이 장기간 이어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11일 서울 한 시중은행에서 대출 관련 상담을 받으려는 시민들이 기다리고 있다. 김범준 기자은행권 가계대출에서 고정금리 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최근 2년 새 두 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2023년 ‘고정금리 대출 확대’를 핵심 과제로 추진하며 “변동금리 대신 고정금리 대출을 늘리라”고 은행권에 주문하면서다. 최근 경기 침체와 맞물려 금리가 하락했지만, 과거 고정금리로 대출받은 사람의 이자 부담은 장기간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11일 한국은행 ..
"5000원 위로 쳐다도 안봐"…유통가 휩쓰는 다이소몰 인기 비결 다이소·당근 앱 이용자 사상 최대불황·고물가에 저가 상품 인기다이소 앱 이용자 360만 돌파경기 불황과 고물가 기조가 이어지면서 초저가 상품과 중고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 전자상거래 시장에서도 가격경쟁력을 최우선으로 하는 다이소몰과 당근 앱 이용자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중고 거래 플랫폼 당근 앱 이용자는 2216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080만 명)에 비해 7% 늘었다. 당근 앱도 2022~2023년엔 1900만 명대였는데 지난해부터 이용자가 늘기 시작했다. 다이소몰과 당근의 지난달 이용자 수는 각각 역대 최대치다.다이소몰과 당근 앱 이용자가 급증한 것은 불황형 소비가 확산한 결과로 풀이된다. 5000원 이하 균일가 제품만 판매하는 다이소는 대표적인 불황형 소비 채널로 꼽힌다. 업..
서울도 아닌데 송파도 제쳤다…4개월새 집값 '1억' 뛴 동네 '과천의 힘'…아파트 매매가 송파 제쳤다과천 주간 상승률 0.51%경기 지역에서 가장 많이 올라3.3㎡당 평균 매매가 5802만원송파구보다 300만원가량 높아'과천자이' 99㎡ 24.6억 신고가재건축·GTX-C 개통 등 기대경기 과천시 아파트값 상승세가 매섭다. 3.3㎡당 평균 매매가가 5800만원 선까지 올라왔다.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 가운데 한 곳인 송파구보다 높고, 용산구에 맞먹는 수준이다. 과천 핵심 지역으로 꼽히는 과천역·정부과천청사역 인근 단지의 매매값은 3.3㎡당 평균 7000만원을 넘어서고 있다. 전문가들은 강남권과 인접한 데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개통 기대, 지식정보타운 준공 등 호재가 많아 당분간 과천 집값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과천역 인근 아파..
불닭만 먹는 게 아니었네…중국인들 열광한 'K라면' 한경에이셀 분석…對중국 월간수출 2000만弗 돌파삼양 불닭, 1월 수출액 286% 급증K라면, 中수출 비중 19%로 1위삼양불닭, SNS '매운맛 챌린지'中숏폼 '더우인' 팔로어 70만명오뚜기, BTS멤버 '진' 모델 세워진라면 평택공장 수출 134배↑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을 앞세운 K라면이 일시적 유행을 넘어 세계 최대 라면 소비국의 일상을 파고들고 있다. 대(對)중국 월간 수출액은 올해 1월 기준 처음 2000만달러(약 290억원)를 넘어섰다. 중국 최대 인터넷쇼핑몰인 타오바오에서 찾아볼 수 있는 삼양식품의 대표(플래그십) 매장에는 50만 명을 웃도는 팔로어(구독자)가 붙었다. 작년 1월 미미하던 오뚜기의 중국 수출액(추정치)도 1년 사이 130배 넘게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K라면 전체 수출 2..
'연봉 2억 받았는데 알바 자리도 없어'…30년 삼성맨의 눈물 "父子가 이력서 쓰기 바빠"…SKY도 대기업 임원도 취업 지옥한국 노동시장, 청년·중장년도 취업난에 '비명'실제 퇴직 연령 50.5세…법적 정년 보다 10년 빨라올해 대기업 10곳 중 6곳 신규 채용 계획 불확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명예퇴직 후 구직 중인데, 30년 만에 이력서를 쓰려니 쉽지 않네요. 취업 준비 중인 아들과 서로 서류를 봐주고 있습니다."지난해 증권사를 은퇴한 신 모씨(56)는 SKY(서울대·고려대·연세대) 출신 아들(29)과 함께 구직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SKY 학부·대학원을 졸업한 아들은 대기업 취업을 목표로 했지만 연이어 최종에서 번번이 탈락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근속 기간이 짧아지면서 재취업을 시도하는 중장년층도 늘고 있다. 직장에서 퇴직한 후 재취업을 경험한 비율은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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